바이오엔텍 주가 전망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파트너사인 바이오엔텍은 9일(현지 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건강한 임상 자원자 중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90% 이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악의 경우 백신이 아예 안 나올 수도 있고, 나오더라도 결함이 발견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로써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데이터를 발표 한 최초의 제약 회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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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엔텍 주가 전망

    09 08:33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텍(BioNTech)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이 오는 10월 중순까지 보건당국에 승인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승인됐지만 민족, 인종의 차이가 효과성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데이터가 없는 의약제품인 경우 가교임상시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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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석은 3상 임상시험 참가자 4만3538명 중 94명의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1세대 백신은 불완전할 확률이 높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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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으며 일부에서 독감유사 증상과 주사부위 반응이 보고됐습니다. 바이오엔텍은 지난해 10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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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힌 CEO는 우리는 발열을 자주 보지 않는다. 화이자-바이오엔텍을 비롯 모더나-미 국립보건원, 아스트라제네카-영 옥스퍼드 대 등 3팀이 임상실험 최종 3단계를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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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주자들은 '과학'과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따라서 시험 참여자의 소수만 발열을 일으켰다며 두통이나 피로감 같은 증상은 이보다도 훨씬 적었고 이런 증상들도 통상 하루 이틀 관찰되다가 사라졌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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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드 교수는 최종단계 임상이 마무리 단계로 향하고 있지만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다며 백신이 크리스마스까지 준비가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2021에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안전한 제품을 가졌고, 효험을 입증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미국에서 인간 대상 3상 임상시험 중인 바이오엔텍의 다른 백신 후보물질의 중국 승인을 받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NT162b2’라 불리는 이 백신은 1상 임상시험에서 ‘BNT162b1’ 백신보다 더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그 결과가 나오기 전에 푸싱제약은 다소 덜 만족스러운 후보물질인 BNT162b1의 1상 임상시험에 착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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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7월 화이자·바이오엔텍에 19억5000만 달러(약 2조3000억 원)를 지원했으며 백신이 효과가 있으면 1억정을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출시 전 마지막 단계 임상시험인 3상 시험에서 적절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는 백신 승인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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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코로나 19 백신의 대통령선거 전 개발 완료 문제가 커다란 이슈인 가운데 식품의약국(FDA)은 긴급 사용이라도 검증 절차를 하나도 생략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와는 다른 톤으로 말해 혼선을 빚었다. 3상 실험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효능과 안전에 관한 중간 평가가 좋다면 긴급 사용을 허가할 수도 있다는 말들이 미 트럼프 정부 내에서 나오고 있어 바이오엔텍 CEO의 '10월 중순 허가 요청' 발언이 주목된다.

    빙엄 위원장은 처음 두 개 또는 한 개의 백신이라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점이 입증되면 크리스마스 전에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엔텍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소싱된 딜을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하는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와 미래에셋 해외 계열사들이 공동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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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중국 ‘상하이 푸싱 제약(Shanghai Fosun Pharmaceutical Group)’의 CEO는 “바이오엔텍의 중국 파트너인 자사는 중국에서 1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이후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럽연합, 영국, 캐나다 및 일본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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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백신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서두르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정치적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입니다. 자신이 이끄는 TF 역시 65세 이상인 사람들에게 면역 반응을 끌어내는 백신에 집중하고 있지만 많은, 심지어 모든 백신이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엔 보급 시점을 내년 초로 예상하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수익 실현은 2018년 6월 결성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의 첫번째 투자 회수 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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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교가 개발 중인 백신과 중국의 칸시노가 개발 중인 백신 또한 안전하게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중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최초의 임상 실험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을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보급 시점을 내년으로 보는 현실적인 시간표에 의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 백신실험조사 책임자인 앤드류 폴라드 교수는 백신의 효능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연내 나오도록 작업 중이라며 이후 규제당국이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고 누구에게 접종할 것인지에 대해 정부의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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